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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미디어센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1

입력 2025.05.26 14:02

수정 2025.05.26 14:02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미디어센터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부안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실습 중심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개설, 제품 촬영 및 편집, 실제 라이브커머스 송출까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직접 실습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부안에서 특산물을 생산·판매 중인 소상공인 10팀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촬영 장비와 교육 공간도 모두 제공된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콘텐츠 제작, 판매 채널 운영, 포장 기획 등 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실무 전문가 3명이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교육 과정 중 자신의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실제로 본인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송출하는 경험까지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를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