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로아앤코에서 인적분할된 에스엘에너지는 석유화학사의 NCC(나프타분해설비) 부산물인 PFO(열분해유)를 감압증류해 산업용 벙커C유를 주로 생산하는 법인이다. 높은 발열량과 저유황, 저탄소 함량 등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연료로 국내외 대기업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중유 제조 인허가를 취득하면서 동종업계에서 석유정제업과 동식물성 바이오 중유를 동시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기존 산업용, 발전소용 연료유 시장을 비롯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사업부 분할을 통해 에너지사업에 역량을 집중했으며 지난해 취득한 바이오중유 제조인허가 및 'ISCC PLUS' 인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의 시대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역량에 집중한 결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원의 독자적인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중견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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