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주당 전북도당 "투표 참여해달라" 독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6 14:55

수정 2025.05.26 14:55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이 26일 전북도의회에서 대선 투표 독려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이 26일 전북도의회에서 대선 투표 독려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유권자를 향해 "대한민국 운명을 가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도당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단 전북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 을)과 이성윤(전주 을)·안호영(완주·진안·무주)·윤준병(정읍·고창) 의원,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잼버리 파행 책임 전가 등 전북의 아픔을 외면한 내란 잔당에게 이제는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내란 정권과 한 몸인 '윤석열 아바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은 전북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 달려 있다"며 "투표 참여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