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가죽제품, 주얼리 제품 등 협업
[파이낸셜뉴스] 람보르기니는 26일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감성과 기술 미학을 발렌시아가 고유의 스타일 코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의류, 가죽 제품, 주얼리,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워크가 적용된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과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방패 모양 엠블럼을 적용한 로데오·아워글래스·익스플로러· 캐리 등 백 시리즈가 있다.
협업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특별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의 최고급 패션 거리 '애비뉴 몽테뉴', 중국 상하이의 대표 럭셔리 쇼핑몰 '타이쿠후이', 미국 뉴욕의 예술과 트렌드 중심지 '그린스트리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도 함께 설치된다. 실제 람보르기니 부품이 적용된 고사양 시뮬레이터 장비를 통해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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