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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D 프린팅 기업 링크솔루션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원~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02곳이 참여해 총 7억3565만8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159.43대 1로 공모금액은 약 20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3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링크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대전 내 대규모 자동화 자동화 3D 프린팅 양산체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링크솔루션의 일반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1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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