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기업과 함께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사 1하천 환경운동'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 환경보전 의식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려고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정기적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환경 캠페인 등 정화 활동을 한 뒤 다음 달 10일 이내에 참여 인원과 활동 사진을 포함한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연말 활동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체를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속 가능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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