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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억 투입' 인문사회 학술연구 과제 2569개 선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7 08:53

수정 2025.05.27 08:52

교육부, 개인연구 7개 사업과 집단연구 2개 사업 선정결과 발표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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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총 669억원을 투입하는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 9개 사업의 2569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해 연구자의 성장단계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사업은 연구자 개인단위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연구군인 '학술연구교수, 신진연구, 중견연구, 우수학자, 공동연구, 명저번역, 저술출판'의 7개 사업과 '글로벌융합연구 연구그룹형' 및 '인문도시 지원사업'까지 포함됐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는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회과학적 지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이 탄탄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417억원이 투입되는 학술연구교수 사업은 연구 초기 단계의 학문후속세대가 연구에 몰입해 안정적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격 및 기간 등에 따라 A유형은 과제당 최대 5년간 연 4000만원, B유형은 과제당 1년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선정 과제수를 A유형 392개, B유형 1293개로 소폭 늘려 선정률이 올라갔다.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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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3억원을 지원하는 신진연구-중견연구-우수학자 및 공동연구 사업은 각각 3년간 연 2000만원, 최장 10년간 연 1000만원, 5년간 연 5000만원, 3년간 연 8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과제수는 각각 332개, 344개, 8개, 59개로 총 743개다.

이와함께 동서양 명저의 번역, 보급으로 학술 성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명저번역 지원사업은 3년간 연 1200만원씩 27개 과제에 지원해 총 3억원이 투입된다.
이와동시에 연구자 저술 역량 강화와 학술성과 확산을 위한 저술출판 지원사업은 3년간 연 1000만원씩 총 85개 과제를 지원해 총 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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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사업에 24개 과제를 선정해 총 44억원을 투입하고, 인문도시 사업에 5개 과제를 선정, 각각 1억4000만원을 3년간 지원해 진행한다.


교육부는 향후 9월에 개시되는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은 8월 중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