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선보이는 마운트 버논 소비뇽 블랑은 잘 익은 과일과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 은은한 허브 향의 산뜻한 풍미가 돋보이는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청량한 식전주로 즐기기에도 좋고, 해산물, 샐러드, 치즈 등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려 데일리 와인으로도 손색이 없다. 세계적인 와인 평가 사이트인 비비노(Vivino)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4.1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한 우수한 품질의 와인이다. 1만원대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근 몇 년간 국내 와인 수입액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뉴질랜드 와인은 소비자의 선호에 힘입어 수입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에 발맞춰 자사의 가성비 와인 브랜드인 '모두의 와인 플러스'를 통해 이번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을 맞아 산뜻한 풍미의 소비뇽 블랑 와인으로 고객들께 더욱 풍요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와인 플러스' 시리즈는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얻으며 국내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와인 4종을 출시한 데 이어 11월 선보인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 초두 물량 1만 병을 출시 한 달 만에 완판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스페인 리오하 와인 2종 중 '로얄 크리안자 리오하'는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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