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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풀체인지 된 '스포츠카의 정수'...'AMG GT' 2세대 국내 상륙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7 12:30

수정 2025.05.27 12:30

고성능 PHEV 모델도 연내 출시
최고 476마력 발휘, 2억560만원부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외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외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 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55 4MATIC+'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세대가 국내 출시된 이후 10년 만의 세대 변경이다.

2세대 AMG GT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는데,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 63 S E 퍼포먼스'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 상륙한 더 뉴 GT 55 4MATIC+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71.4㎏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5㎞, 복합연비는 리터당 6.5㎞다. 가격은 2억56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차는 액티브 롤스태빌라이제이션이 적용돼 안정성 및 민첩함을 강화했으며, 최대 2.5 도의 후륜 조향을 지원한다. 또 완전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MATIC+가 탑재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외관은 클래식한 AMG 스포츠카의 비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내부는 이전 세대보다 더 넓어지고, 더 많은 기능이 적용됐다. 트렁크 공간은 1세대 대비 약 두 배 가량 넓어진 최대 67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터치 가능한 11.9인치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밖에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벤츠코리아는 2세대 완전변경 GT 출시를 기념해 고성능 차량의 매력을 강조한 '론치에디션'을 1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또 올해 신차를 구입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주행 교육을 받고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