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학생수련원에서 집라인을 타던 학생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27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께 남원시 운봉읍 전북학생수련원에서 집라인을 타던 A양(16)이 4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양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당시 안전장치를 하고 있었으며 이동 구간에는 안전망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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