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패션그룹형지는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형지에 따르면 이달 1~26일 계열사(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형지I&C·형지에스콰이아)의 누적 매출은 990억원을 기록했다.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400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고, 까스텔바작은 스포츠 마케팅과 단체 납품으로 성장했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굿즈, 형지I&C는 김창옥 앰배서더 효과로 '김창옥 셔츠'가 인기였으며, 형지에스콰이아는 샌들 프로모션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형지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성수기를 맞아 전사적 영업 활동의 성과"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