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김경민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는 29일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학이 몰려 있는 신촌에서 한 표를 행사하며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전략이다.
27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전투표 장소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이 후보는 그간 다양한 곳을 검토해 왔는데,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촌이 대학생 등 청년층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2030 세대의 투표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20대(18~29세)의 투표 참여 의사는 75.3%로 20대 대선 조사보다 8.9%포인트(p) 급상승했지만 여전히 다른 연령대보다는 낮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사전투표율) 목표치를 갖고 있지는 않고,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주요 구성원들도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이 있는데, 잘된 사례 모범 사례를 모아서 전국적인 확산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28일 서울 유세에 나선다. 같은 날 '대선 공약집'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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