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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달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총상금 2천500만원

연합뉴스

입력 2025.05.28 10:03

수정 2025.05.28 10:03

마포구 내달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총상금 2천500만원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 (출처=연합뉴스)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거리공연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는 6월 21일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음악, 댄스, 마술 등 장르에 제한 없이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1차 심사를 통해 예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후 추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가려진다. 본선 진출팀은 6월 21일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에서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대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2천5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5분 이내의 공연 영상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홍대 버스킹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문화콘텐츠"라며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 역시 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모습 (출처=연합뉴스)
지난해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모습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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