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성서 맨홀 내부 작업하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연합뉴스

입력 2025.05.28 16:58

수정 2025.05.28 16:58

화성서 맨홀 내부 작업하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28일 오전 11시 29분께 경기 화성시 기산동 한 맨홀 내부에서 작업자인 3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9 (출처=연합뉴스)
119 (출처=연합뉴스)

당시 A씨는 오수관 점검을 위해 맨홀 내부에서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가 숨진 맨홀 내부 깊이는 약 4m로,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내부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된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