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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대표가 인삼 투자하라' 사기 고소장 접수…경찰 조사

연합뉴스

입력 2025.05.28 18:04

수정 2025.05.28 18:04

'농업법인 대표가 인삼 투자하라' 사기 고소장 접수…경찰 조사

전북경찰청 (출처=연합뉴스)
전북경찰청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농업법인 대표가 인삼 투자를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완주에 농업법인을 둔 A씨가 투자자들에게 수천만원을 투자하면 자신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분양한 뒤, 투자 원금과 인삼을 제공하겠다고 속였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약속된 원금과 제품이 제공되지 않자 A씨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완주와 서울 등에서 여러 건의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이를 병합할 예정"이라며 "고소장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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