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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 세단 EV4에 넥센타이어 쓴다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8 18:29

수정 2025.05.28 18:29

신차용 엔페라 슈프림 S 공급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EV4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고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하중 분산 기술과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이고, 장거리 및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 패턴 형상 유지 기술이 적용돼 50%가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트레드 성능이 오래 유지되도록 설계됐으며 공기 저항을 줄이는 사이드월 디자인을 통해 연비 효율도 고려했다. 넥센타이어는 국산 전기차에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EV4 외에도 기아 EV3, EV4, EV6, EV9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