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3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저 인근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한 전 총리 측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한 전 총리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만 짧게 인사한 뒤 곧바로 이동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하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자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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