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쯤 송광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6분 만인 오후 3시 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양 팔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323만8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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