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상시 지원 플랫폼 '프리-바운스(Pre-BOUNCE)'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바운스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단계나 시기에 상관없이 상시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으로, 멘토링·월간 프로그램·상시 투자 검토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지원사업이 공모 방식으로 참여 기업을 선정하는 것과 달리 각 스타트업이 언제든지 등록해 필요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상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원할 때마다 분야별 전문가와 1:1 매칭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00명 이상의 멘토 풀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경영·마케팅·법률·재무·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매달 개최하는 네트워킹·교육 행사로 선배 스타트업과 투자사,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 최신 트렌드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그러면서 스마트 해양과 핀테크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 5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과 데모데이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바운스 플랫폼에는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 방법은 부산창경센터 누리집이나 플랫폼 누리집(https://prebounce.oopy.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