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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권영국, 전남 여수서 한표…"우리의 후보 뽑는 선거되길"

연합뉴스

입력 2025.05.29 09:16

수정 2025.05.29 09:22

"여수산단은 탄소배출 높은 지역…친환경 결의 다지고자 이곳서 투표"
[사전투표] 권영국, 전남 여수서 한표…"우리의 후보 뽑는 선거되길"
"여수산단은 탄소배출 높은 지역…친환경 결의 다지고자 이곳서 투표"

권영국 후보, 여수에서 사전투표 (출처=연합뉴스)
권영국 후보, 여수에서 사전투표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전남 여수의 주암마을회관에서 투표했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수·광양 산단은 탄소 배출이 매우 높은 산업지역"이라며 "공공 주도의 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사전투표 마친 권영국 후보 (출처=연합뉴스)
사전투표 마친 권영국 후보 (출처=연합뉴스)

그러면서 "탄소 배출 산업을 친환경, 그리고 생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며 "적어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우리의 후보를 뽑는 대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산단에서 기후 위기와 일자리에 대한 문제의식과 목표 의식을 표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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