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6.6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151만 908명(확정된 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10만81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전북지역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3.13%)와 비교해도 3.63%p 높은 수치다.
현재 전북은 전남(7.3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전국 투표율 3.55%보다는 3.1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투표율은 순창군이 10.43%로 가장 높고, 전주시 덕진구가 5.46%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북지역 24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를 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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