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박스 앱·SNS·하이오더 통해 매장 홍보 지원
첫번째 프로젝트 4개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는 MZ 타깃 브랜드 'Y'와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와이로운 가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불황 속에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청년 예술가 그룹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투입해 각 매장에 맞는 디자인 소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190만명이 이용하는 Y박스 앱에 소개된다. 하이오더와 함께 매장 인증샷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첫번째 프로젝트에는 하이오더를 이용하는 수도권 청년 매장 4곳이 참여했다. 호니도니 정자점, 중화요리 지엔 혜화, 피자빌리지 건대직영점, 훈연실 파이어박스 동탄본점 등이다. 이들 매장은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KT는 연내 최대 20개 청년 소상공인 매장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Y아티스트와 Y퓨처리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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