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87점 포상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04년부터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격려하고자 매년 '동반성장 주간'을 기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기준표를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고, 특성에 맞게 공적을 평가한다.
또한 상생협력으로 신시장·신사업 진출에 성공한 성과를 평가하고자 해당 항목을 심사 기준에 신규 반영했다.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 대기업·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고와 함께 '포상 가이드'도 배포한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특화된 예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 장관표창 등 총 87점 내외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11월 경 개최 예정인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후보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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