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평균 투표율은 4.2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12만137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각 지난해 22대 총선 부산 사전 투표율(3.18%)보다 1.06%p 높고,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율(3.24%)보다 1.00%p 높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5.22%로 가장 높고, 기장군이 3.84%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