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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엔텍, 185억 규모 교육부 AI 학력진단시스템 사업 수주

뉴시스

입력 2025.05.29 10:12

수정 2025.05.29 10:12

공교육 질적 도약 위한 핵심 플랫폼 개발 착수…AI 기반 교육 디지털 전환 가속
아이티센엔텍CI(사진=아이티센엔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티센엔텍CI(사진=아이티센엔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엔텍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핵심 과제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사업의 주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진단·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다.

구체적으로 아이티센엔텍은 ▲MST(Multi Stage adaptive Te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컴퓨터기반 검사(CBT)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기반 자동채점 적용 및 AI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개념검증(PoC)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AI 기술력과 공교육 분야 사업 수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진단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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