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사례관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지역 내 복지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가정방문, 이웃 제보,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등 실무자들의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고, 보다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