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더 넓고 자유롭게 꿈 키워가길"

최 회장은 23년간 고려대에 누적 5억원 이상을 기부해 왔다. 2002년부터 2024년까지 경영대학 국제화 프로그램 및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경영관 건립 당시에는 1억원을 기부해 '인팩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또한 SK미래관 건립 사업에도 참여해 ㈜인팩 명의로 '인팩 캐럴'을 설치한 바 있다.
최 회장은 고려대 졸업 후 산업은행과 대신증권을 거쳐 1991년 인팩의 전신인 삼영케불을 인수했다.
인팩은 현재 친환경 자동차용 전력 전자 부품, 차세대 모터 액추에이터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중견기업이다.
최 회장은 "청춘은 그 자체로 가능성이고, 광장은 그 가능성이 모이는 곳"이라며 "후배들이 더 넓고 자유롭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에 조성될 중앙광장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