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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신·삼천동, 노후상수관 교체…깨끗한 수돗물 공급

뉴시스

입력 2025.05.29 10:46

수정 2025.05.29 10:46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서신동과 삼천2·3동 일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상하수도본부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정비공사의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해당 지역의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노후 상수 관로를 교체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고 누수량 저감 및 유수율(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에 대한 요금 부과 수량)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공사는 20년 이상 지난 상수관로 총 35㎞(1공구 5.8㎞, 2공구 29.2㎞)이 대상이다.
내년까지 총 17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655㎞의 노후 관로를 교체했다 또 .2017~2022년에는 효자동·우아동 등지에서 121㎞를 정비하는 2단계 1~3차 사업을 완료했다.


김종성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와 임시 급수시설 설치를 통한 단수 예방 등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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