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056037282_l.jpg)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지역 가전기업의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인재와 함께하는 '가전 넥스트(NEXT): 기업-청년 이음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음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이다. 지역 가전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청년 고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가전기업이 실제 겪고 있는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과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전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청년에게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을 통해 약 5개월간 R&D 또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실제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한다.
참여 기업은 신제품 개발, 기술 고도화, 시장 분석, 디지털 홍보 등 자사 현안을 기반으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과 실질적 협업이 가능하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청년 인재의 시각을 반영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청년들에게는 지역 기업의 실제 현안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R&D와 마케팅 분야의 과제를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상의는 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할 가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모집 중이다. 마케팅 기획,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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