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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솔로 투게더' 정책…"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뉴시스

입력 2025.05.29 11:26

수정 2025.05.29 11:26

[광주=뉴시스] 광주시 1인가구 세대별 맞춤형 지원 '솔로 투게더 정책'. (사진= 광주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1인가구 세대별 맞춤형 지원 '솔로 투게더 정책'. (사진= 광주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1인 가구의 연령대·성별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펼친다.

광주시는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정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솔로 투게더 정책은 1인 가구의 연령대·성별 특성 등을 반영해 재무·경제·실내스포츠·요리 교육 등을 지원한다.

청년 1인 가구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중심으로 슬기로운 1인생활(재무·경제 교육), 미라클(실내스포츠), 맛남의 광장(요리), 집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년 1인 가구는 균형있는 식사와 생활불편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돼 영양가득 균형식사(밑반찬 요리), 예술여행 행복걸음(문화체험), 내마음 정원가꾸기, 경제·재테크·집수리·정리수납 등으로 구성됐다.



노년층은 건강관리와 외로움을 해소에 초점을 맞춰 오롯이 나를위한 건강라이프, 원예교실·인문학교, 반려동물과 함께하개 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생활패턴이 변화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솔로 투게더 정책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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