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교통 개선, 도시계획 등 기술 협력
![[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시와 한국기술사회 '시민 안전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322344095_l.jpg)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한국기술사회와 '시민 안전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도시 노후화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시설과 교통환경, 도시계획 전반에 기술 전문성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도시 현안 전반에 대해 기술 자문, 현장 진단, 정책 제언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기술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의 기술력을 행정에 접목해 재난 예방, 보행로 개선, 도시공간 혁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기술사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술사 단체다. 현재 2만6000여명의 기술사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기술사들이 공공시설의 설계, 감리, 진단,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교육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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