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지난 2014년 울산 태화강 하구에서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는 어민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323127560_l.jpg)
남구는 바지락의 주 산란기인 6~8월을 앞두고 바지락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패를 방류했다.
지난해는 전북 고창에서 바지락 종패 5883㎏을 매입해 태화강 하구 일원에 방류했다.
올해는 생물학적 다양성을 고려해 충남 태안에서 바지락 종패를 매입해 최근 방류 완료했다.
태화강 바지락 어장은 태화강 하구 명촌교부터 현대자동차 수출부두까지 약 146ha 구간이다.
지난 2014년 태화강 바지락 어장 공식 개장 이후 2018년까지 채취량이 매년 증가했으나 태풍 피해와 수질 변화 등으로 2019년부터는 바지락이 거의 잡히지 않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2년간의 바지락 종패 방류로 태화강 하구에 바지락이 다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