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 포상·장학금 전달
'학폭 없는 안전한 수원 백일장' 수상작 홍보 활용도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37회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회, 수원시약사회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 힘써준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청소년 및 학교폭력 예방 백일장 우수작에 대한 포상으로 이의중학교 오혜린 학생 등 11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또 청소년 20명에게 꿈키움 장학금을 줬다.
이번 장학금 수여와 모범 학생,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 백일장 공모 우수작들은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여러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남부서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 수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수상작들은 학생 또는 경찰관 목소리로 녹음해 '월간 폴보이스'라는 이름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원오 서장은 "우리 경찰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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