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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말레이시아에 '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한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29 14:08

수정 2025.05.29 14:08

고속도로 운영사와 업무협약
지난 28일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닉 아이리나 말레이시아 플러스사 CEO가 도로·교통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지난 28일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닉 아이리나 말레이시아 플러스사 CEO가 도로·교통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운영업체인 플러스(PLUS)사와 도로·교통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법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포장품질 등 고속도로 자산관리 △AI 기반 교통 및 안전관리 등이며, 이와 관련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도로공사의 해외사업 역량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국가에서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