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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낭만축제' 제주 삼다콘서트 6월 13일 개막

연합뉴스

입력 2025.05.29 14:08

수정 2025.05.29 14:08

'초여름 밤의 낭만축제' 제주 삼다콘서트 6월 13일 개막

2025 삼다콘서트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2025 삼다콘서트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초여름 밤의 낭만 축제' 2025 삼다콘서트가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삼다콘서트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제주지역 뮤지션이 참여해 총 10회의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운영 일정이 토요일까지 확대됐으며, 토요일에는 낮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웰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 굿즈 만들기, 에코파우치 제작, 제주 자연의 소리를 통해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등 제주의 독특한 매력과 가치를 담은 활동들이 준비된다.



샌드 아트 체험, 마음의 평화를 전하는 힐링 요가, 제주의 식물과 자연 향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다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한 방문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제주 관련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samda_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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