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외과 이상권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괴학회(APMBSS) 회장에 취임했다고 29이 밝혔다.
이 교수는 8대 회장으로 취임,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
특히 이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 선구자로 지난 2003년부터 비만대사수술을 시작했고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APMBSS 임원 및 부회장을 맡았다.
APMBSS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호주, 태국 등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가 회원국으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임상적 역량과 연구 성과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취임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학술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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