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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납세금 징수단, 두달간 3억원 걷었다

뉴시스

입력 2025.05.29 14:31

수정 2025.05.29 14:31

체납자 맞춤형 상담 제공 전화상담 통해 자진 납부 유도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5월 총 7000건의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세금 3억원을 걷어 들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6억8000만원)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앞서 시는 지난 달부터 성실한 납세 문화 확산 및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세금 징수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시는 9월30일까지 징수단을 운영해 소액 체납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체납자 실태조사를 병행하고 징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해 체납세금 관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종길 시 징수과장은 "체납세금 징수단은 소액 체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납세 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4개월간의 운영 기간에도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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