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77%, 세종 14.07%, 충남 11.35%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2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1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05.29. kdh1917@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443022693_l.jpg)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12.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같은 시간, 투표율(10.53%)와 비교하면 1.86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별 사전 투표율은 대전 11.77%, 세종 14.07%, 충남 11.35%를 각각 기록했다.
대전은 유권자 124만1882명 중 14만611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동구 12.03%, 중구 11.90%, 서구 11.74%, 유성구 11.80%, 대덕구 11.24%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10.53%에 비해선 0.71%p 높다. 20대 당시 동구 10.47%, 중구 10.16%, 서구 9.82%, 유성구 10.02%, 대덕구 9.38%로 나왔다.
세종은 유권자 30만 7067명 중 4만319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12.34%)보다 1.73%p 높으며,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11.36%에 비해선 2.71%p 높다.
세종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전남도(23.48%), 전북특별자치도(21.52%), 광주시(20.64%)에 이어 네 번째로 높고, 충청권에선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충남 16개 지역은 유권자 183만9339명 가운데 20만8810명이 사전투표를 끝냈다.
지역별 투표율은 ▲천안 서북 9.24% ▲천안 동남 10.13% ▲공주시 13.43% ▲보령시 13.47% ▲아산시 9.82% ▲서산시 11.73% ▲태안군 13.63% ▲금산군 13.16% ▲논산시 12.75% ▲계룡시 13.76% ▲당진시 12.07% ▲부여군 13.61% ▲서천군 14.58% ▲홍성군 12.58% ▲청양군 14.19% ▲예산군 11.78%로 각각 나왔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16개 지역 평균 투표율(10.27%)과 비교하면 1.08%p 높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총 317곳에 사전투표소를 운영 중이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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