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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1~4월 모바일 앱 누적 체류시간 110% ↑

뉴스1

입력 2025.05.29 15:29

수정 2025.05.29 15:29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J온스타일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모바일 앱 누적 체류 시간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스타IP의 숏츠를 통한 주문 전환율은 164%나 증가해 단순 시청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 측은 이번 성과는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영상 콘텐츠IP 경쟁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앱 홈 화면을 영상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전략도 주효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부터 일반 이미지 배너가 아닌 숏츠로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앱 상단엔 모바일 라이브쇼 탭을 통해 한눈에 인기 라방을 구경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IP 경쟁력에 성수 팝업스토어 효과까지 더해지며 4월 기준 25~34세 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50% 늘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4월 '월간 급상승 앱 50' 중에서 쇼핑 앱으로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와 롯데마트제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체류 시간 증가는 콘텐츠 커머스의 핵심 지표로써,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기며 상품을 탐험하는 발견형 쇼핑의 재미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