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대선 사전투표…청년들과 간담회도 진행
특히 김 위원장은 지역 대학생과 만나 청년 문제 해결에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29일 전주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공약과 방문 이유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 그리고 경선 과정에 혼선까지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며 "국민의 손으로 괴물 독재를 막아달라.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을 찾은 이유에 대해 "아직도 우리에게는 동서라는 진영의 지역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도 그동안 전북과 광주·전남, 호남지역에 대한 진성성 있는 홍보를 해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역 청년과의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 위원장은 전주대 학생회관 내 학생식당에서 학생과의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눴다. 또 청년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전북지역 이번 대선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15%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2026년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새만금 미래산업지구 완성, 탄소·방산·바이오산업의 대한민국 전초기지,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등 전북 공약을 지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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