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흥업면 흥업리의 한 농가에서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원 시장은 이날 모판 나르기와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농업인을 격려하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원주시는 원주 쌀 토토미 고급화를 위해 품종개선, 토양개량,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9년까지 '삼광벼'를 지역 여건에 맞게 대체 품종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비료 비종 확대, 병해충 예방 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8억원의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논물대기, 질소질비료, 화학 비료·농약사용 줄이기, 폐농자재 정리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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