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나의 약속'이며 세부 주제는 '맑은 공기를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과 '모두의 푸른 하늘, 함께 지키는 환경'이다.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참가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을 참고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여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푸른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천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6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은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등에 소개되고 2026년도 달력 제작 등 대기환경 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깨끗한 하늘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환경교육"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는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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