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점검반 투입…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집중 점검
![[대전=뉴시스]한반수목원 어린이놀이터에 조성된 무장애놀이시설. 2025. 05. 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650439569_l.jpg)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정선군은 군청 안전과 공무원과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설치검사와 정기검사 이행 여부 ▲안전점검 및 기록관리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선군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에는 시설개선 명령을 통해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개선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재점검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혜준 정선군 안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세심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시설 유지·보수를 넘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놀이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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