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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직자 사전투표 적극 권장…'2시간 공가 사용'

뉴시스

입력 2025.05.29 16:55

수정 2025.05.29 16:55

솔선수범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
최승준 정선군수가 청보리밭을 찾아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참여 독려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승준 정선군수가 청보리밭을 찾아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참여 독려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5월29~30일)을 맞아 소속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2시간 공가 사용’을 권장했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부서별로 유연한 공가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사전투표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감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적 배려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투표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전투표제도가 유권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제도인 만큼, 공직자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이며, 사전투표제도는 이를 보다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도입된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군민 여러분도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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