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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봄, 美 워싱턴 국제 콩쿠르 첼로 1위

연합뉴스

입력 2025.05.29 17:16

수정 2025.05.29 17:16

이새봄, 美 워싱턴 국제 콩쿠르 첼로 1위

첼리스트 이새봄 (출처=연합뉴스)
첼리스트 이새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첼리스트 이새봄(18)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폐막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 부문 첼로 1위를 수상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9일 전했다.

이새봄은 1위 상금 1만달러(약 1천373만원)를 받는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1948년 창설된 대회다. 매년 성악·피아노·현악 부문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는 현악과 함께 작곡 콩쿠르도 개최했다.

이번 현악 콩쿠르 결선에는 바이올린 연주자 2인, 비올라 연주자 2인, 첼로 연주자 2인이 진출해 악기별 1위를 가렸다.

바이올린 1위는 미국의 코코 미, 비올라 1위는 중국의 이질린 량에게 돌아갔다.

이새봄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이강호, 쓰쓰미 쓰요시, 정선이의 지도를 받고 있다.
2022년 독일 도차우어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 2위 등 국내외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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