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장미꽃이 활짝 핀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장미원 풍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738560588_l.jpg)
임실군은 5월 장미의 계절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사계절 장미원 3000여평과 유럽형 장미원 3300여평에 150여종 2만2000여주의 장미를 식재해 대규모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해마다 5월말부터 6월초까지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올해는 이번 주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해 내달 중순까지 화려한 장미꽃으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장미 개화기에 맞춰 장미원 전반의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작업을 진행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생육 불량 및 고사목 12개 품종, 960주의 장미를 교체하고 일부 배수불량 구간에는 유공관을 설치하는 등 토양개량 작업을 마쳤다.
또 관광객들의 쉼터를 보강하고자 퍼걸러 5개, 트렐리스 30개, 벤치 43개를 설치하고 경관 수목 29주를 추가 식재했다. 장미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식재됐다.
특히 군은 내년 봄부터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봄에는 장미꽃,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다.
심민 임실군수는 "5월말이 되면서 장미원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향기로운 장미꽃이 만발하는 치즈테마파크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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