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올림픽 성화 봉송의 유병훈 감독, 올해 원주만두축제 맡는다

뉴스1

입력 2025.05.29 17:47

수정 2025.05.29 17:47

2025 원주만두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9/뉴스1
2025 원주만두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9/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를 비롯한 축제전문가로 알려진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이 올해 10월 24~26일 강원 원주시 중앙동에서 열리는 원주만두축제의 총감독을 맡았다.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29일 유 부회장을 '2025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유 총감독이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뿐만 아니라, 정조대왕 능행차, 공군창군 70주년 행사,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32년간 다양한 축제를 맡은 이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유 총감독은 "원주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원주만두축제만의 정체성을 더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지닌 축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제전문가인 유 총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원주만두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