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청된 엘살바도르 공무원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산불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가로 산림교육원을 통해 한국의 산림재난 관리기술과 시스템을 공유받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요원들은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산불진화헬기 실제영상 등을 소개하며 산불 발생 시 상황별 시나리오를 통해 대응 방법을 전수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엘살바도르는 2022년부터 양자 산림협력국가로서 산림복원 등을 협력해왔다"며 "산불, 산사태 등 한국의 산림재난관리 체계를 공유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제적 현안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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