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R&D시설·생산시설, 델타플렉스 이전…양질 일자리 창출
![[수원=뉴시스] 투자협약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833510098_l.jpg)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디지털프론티어와 민선8기 제13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디지털프론티어는 본사와 연구개발 시설, 생산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와 R&D 시설, 생산시설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2007년 설립된 디지털프론티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과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필요한 웨이퍼 테스트 장비 개발·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2024년 매출액은 776억원으로, 올해는 연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구 디지털프론티어 대표는 "본사·연구소·생산시설 이전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며 "수원시의 지원 속에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첨단산업 선도 도시인 수원으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디지털프론티어가 수원의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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