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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소방, 신규 음압구급차 배치…"감염병 차단"

뉴시스

입력 2025.05.29 18:37

수정 2025.05.29 18:37

[대구=뉴시스] 대구서부소방서 내당119안전센터는 신규 음압구급차(앰뷸런스)를 운용한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서부소방서 내당119안전센터는 신규 음압구급차(앰뷸런스)를 운용한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는 내당119안전센터에서 신규 음압구급차(앰뷸런스)를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바이러스나 유해 물질이 차량 밖으로 새 나가지 않는 시스템을 갖춘 장비다.

이 차량은 이송 과정에서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오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이송 체계를 갖췄다.

산소 공급기와 심장충격기 등 전문 응급 의료장비도 갖춰 감염병 환자는 물론 중증 응급환자 이송에도 최적화됐다.



우병욱 서장은 "음압구급차를 배치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됐다"며 "다양하고 긴박한 재난 상황에서 전문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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